[카테고리:] 무당일기

  • 찾아오신 분들이 잘 되셔서 너무 기쁩니다.

    저를 찾아오신 분들이 요즘 좋은 소식들을 많이 주십니다. 참 마음이 흐뭇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대를 들어가신 선생님.

    세계의 유수한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을 하신 후 지금도 매우 유명한 콩쿨 등에서 계속해서 좋은 소식을 주시는 선생님.

    국가지원금을 받게 되신 선생님

    중소기업진흥청에서 사업대출승인되어 급한 불을 끄신 선생님.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셔서 안정적으로 수입을 벌어가시는 선생님

    건물 매매에 성공하셔서 빚의 부담을 내려놓고 다른 매물을 매매준비중인 선생

    로스쿨 합격 하신 후 열심히 변호사의 길을 가고 계시는 선생님.

    고통스러운 결혼 생활을 정리하시고 새 인생을 살고 계시며 멋진 남자친구 까지 생기신 선생님

    단칼에 남자친구를 정리한 후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

    모두 잘 되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허락을 받고 올립니다.

    잘 되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잘 되시라고 빌어드리곘습니다.

  • 조상때문에 몸이 아픈 것이다?

    사이비 무당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에 시달리는 내담자에게

    “조상을 풀어야 이 것이 해결된다.” 라고 곧잘 말을 하곤 합니다.

    실제로 조상꿈을 꾸고 났더니 몸에 아픈 곳이 생겼다 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사를 지내고 조상을 풀어야 니 병이 낫는다. 라고 무턱대고 말하는 무당들이 정말 많지요.

    과연 그런 것일까요?

    과학과 의학은 증명된 만큼, 발견한 만큼 알려지게 됩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 많이 있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이 있다면 그것은 밝혀지지 않은 영역일 뿐인 것이지. 조상이 원인이다 라고 무턱대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병은 오랜 시간동안의 생활습관, 지속적인 심리상태, 오장육부의 기질적 원인이 문제인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우리는 운명에 의하여 아픈 곳이 드러나거나, 신체적으로 발현되는 때가 있습니다. 이 또한 그간 계속 무리한 장기의 문제가 겉으로 드러나는 시기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꿈을 통해 누군가 나에게 문제를 알려주는 경우는 있습니다. 이것은 조상님이나 내가 존경하는 다른 이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은 종교적인 형상이나 인생에서 큰 파란을 가져다 주었던 이의 모습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앞서 말한 지속적인 심리상태나 생활습관등을 반영해주는 말을 해 줍니다.

    이는 신의 현신으로서 , 나를 지켜주는 신이 다른 모습을 하고 나타나 나에게 경고를 해주는 메세지 일 수 있습니다.

    신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 우리에게 경고를 해 줍니다.

    이렇게 문제를 알게 되었다면 거기에 맞는 해법을 취해야 합니다.

    물론 무속적인 해법이 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몸풀이등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영역의 병들을 고친 사례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답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무속적인 행위를 함에 있어서도 동시적인 의학적 해결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먼저 의학적인 다양한 시도를 해 보는 것이 첫번째이고, 무속적인 몸풀이등을 행하는 것이 두번째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 어디에도 조상을 풀거나 밑도끝도 없는 제사가 등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 주십시오. 함께 원인을 찾고 해법을 고민해드리겠습니다.

  • 무당의 저승사자이야기

    저는 저승사자를 몇 번 본 적 있습니다.

    한 번은 무당이 되기 직전, 한 번은 21살 무렵이었습니다.

    스무살 무렵의 저승사자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매우 부끄러워지는데요. 제 힘들었던 과거를 말하는거라 그렇습니다.

    당시의 저는 대학교에서 연극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해 보는 연극인데, 귀신과 관련된 내용이거나 공포연극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선배들이 매일같이 후배들을 괴롭히고 잠도 제대로 재우지 않았습니다.

    당시 연극했던 친구들 대부분이 다시는 연극을 하지 않겠다고 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었지요.

    당시의 저는 날이 갈 수록 피폐해지고, 매일매일은 스트레스의 연속이었습니다.

    연기실력은 나아지지 않았고, 진이 빠질대로 빠졌으며, 너무나 피곤한 생활의 연속이라 딱 죽고싶은 그런 심정이었던겁니다.

    도망치고 싶던 딱 그런때 어떤 날의 낮이었습니다.

    전날 술을 마실대로 마신 후 다같이 연습실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한데 한 참 자고 있는데 밖에서 쿵하고 문을 자꾸 두드렸습니다.

    당시의 연습실문은 가로 세로가 몇미터나 될 정도 큰 문이었는데 그 문이 부서질듯이 흔들렸습니다. 밖에서 그 문을 열려고 난리를 치는 거였지요.

    저는 직감적으로 그 문이 열리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뭔가 흉한게 나올게 분명해 보였습니다.

    연습실에서는 수많은 인원들이 잠을 자고 있었고 , 그것들이 문안으로 들어오면 큰일이 날거라 생각했습니다.

    나가서 몸으로라도 그 문을 막아야 겠다고 생각한 순간 저는 가위에 눌렸습니다.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지요.

    그러는 사이에 문은 더 크게 흔들리더니 마침내 열렸습니다.

    문이 열리자 검은 옷을 입고 갓을 쓴 두 명의 남자가 성큼성큼 들어왔습니다.

    그리고는 아직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저를 내려보며 물었습니다.

    ” XXX지금 어디있니.”

    XXX는 제 고등학교 친구였습니다. 고3때 참 친한 친구였지요.

    “잘 모르는데요.”

    저는 그 친구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봐 필사적으로 거짓말을 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연락을 안한지 꽤 되었으니 정말로 어디에서 그친구가 뭐하는지 제가 모르기도 했지요.

    그러는 사이에 그들은 다시 연기처럼 사라졌고 저는 벌떡 일어나 주변을 살폈습니다.

    한데 연습실에는 사람들이 코를 골며 자고 있었고 , 문은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저는 직감적으로 그 친구에게 무슨 일이 있을거라는 걸 알았습니다.

    밖으로 나가 그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전화번호가 또 바뀌었네요.

    당시는 스마트폰이 아니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도 없던 시절이지요.

    그래서 휴대폰으로 여기저기 다 전화해서는 그 친구의 연락처를 물었습니다.

    결국 뒤지고 뒤진 끝에 그 친구와 통화를 했지요.

    “야. 너 어디서 뭐하고 다니는거야. 너 괜찮아? “

    “나 괜찮아. 야 잘지내냐? ” 쓸데없이 해맑기만 한 친구가 참 답답했습니다

    저는 자초지종을 말했습니다.

    그 친구는 뭔가 생각하더니 알겠다. 하고 말했습니다.

    그 후로 한 달 후 그 친구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사실 그 날 저에게 전화를 받고나서 달라진 부분이 있다고 했습니다.

    원래 그 친구의 아버지가 유명한 건달이었습니다. 따라서 그 친구도 인생을 반쯤포기하고 살던 친구였지요.

    한데 저에게 전화를 받을 때 쯤에 자기한테 제안이 왔다고 했습니다.

    실은 자신이 빚을 좀 많이 지게 되었는데 그걸 탕감해 주는 조건으로 범죄에 가담해 달라는 요청이었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범죄는 말해주지 않았지만 중범죄이상의 범죄가 맞는 듯했습니다.

    근데 제가 그 이야기를 하자 뜨끔하여 거기에 가담하지 않고 대신 원양어선을 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내일이 가는 날인데 저에게 고맙다고 전화를 준 것이었습니다.

    이야기는 나중이 더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 몸풀이는 왜 하는가?

    몸풀이는 왜 하는가?

    요즘은 무당에 대한 불신이 팽배합니다. 이는 말도 안되는 가격책정으로 없는 이들의 등골을 빨아 먹고 , 사기와 가스라이팅으로 무장하여 한탕을 노리는 범죄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습성이 있는데 , 저렴한 가격으로 상담을 해주겠다라고 유혹하고는 악담을 퍼붓고 겁을 주거나, 살살 구슬려서 몇천만원이나 되는 굿 하라고 유혹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있으니 몸풀이, 살풀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당들이 말하는 살풀이란 무엇인지, 몸풀이란 무엇인지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몸풀이는 무속적으로 전통이 있는 행위입니다.

    물론 몸풀이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그 효능을 제대로 알고 진행하는 무당은 거진 본 적이 없습니다.

    몸풀이의 원래의 정확한 의미는 , 소리의 파장을 통하여 몸속에 가득한 부정적인 기운을 내 뱉고, 막힌 모세혈관과 신경을 뜷어주어

    대상자가 올바른 인지를 할 수 있게 하여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행위인 것입니다.

    이는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제대로 하였을 때, 분명 효험이 있는 행위입니다.

    다시 말해 살풀이나 신내림굿을 해서 니 인생을 바꿔주겠다, 너한테 들러붙은 살을 때준다, 신을 내려서 무당이 되게 해준다. 라는 말로 유혹합니다.

    이 과정에서 몸풀이를 슬쩍 집어 넣어 , 몇천 만원이나 하는 가격으로 부풀려서 돈을 뜯어 냅니다.

    물론 몸풀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몸풀이를 진행하고 상태가 호전이 된 것은 몸풀이의 효능 덕분인 것입니다만 사기무당들이 여기에 살을 붙이는 것입니다.

    ” 신내림으로 신이 오셔서 몸이 가벼워 진 것이다. ” ” 살을 풀어 나쁜 영혼이 떠나갔으니 몸이 가벼워 진 것이다.” 라는 식으로 자꾸 귀신귀신 씨부리며 , 어떻게든 조상탓, 귀신탓으로 몰고갑니다.

    얼마전에 어떤 무당이 병원을 가야하는 내담자에게 병원을 가지 말고 몸풀이를 하라고 해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것 또한 말이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약으로 치료해야 할 병이 있고, 몸풀이를 쓸 수 있는 병이 있는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해결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의학적으로 손을 쓰는 것이 먼저 입니다.

    저는 이러한 경우에만 말씀을 드립니다.

    만약 대상자께서 몸풀이를 진행하게 되면 최대한의 효과를 얻으실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은 물론 진행을 할 때도 내담자에게 투명하게 가격을 공개하고 , 정해진 금액안에서 최대한으로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도록 각종 항목의 가격을 책정합니다. 이 과정에서 저의 이윤은 최소한으로 잡습니다.

    걔중에는 오랫동안 묵은 감정과 스트레스로 고생하시어 공황장애, 강박, 망의 증상을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랜 스트레스로 몸이 망가지고, 이 증상들이 망상이나 강박으로 발전하여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등은 몸풀이를 하면 분명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증세가 심하여 조현병등으로 발전하였거나 해리장애로 발전하신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저는 대상자의 강박이나 망상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을 진행함과 동시에 몸풀이를 통한 상태의 빠른 개선에 집중합니다.

    몸풀이만큼 중요한 것이 몸풀이 전/후의 상담입니다.

    이 과정에서 영적인 상담, 영적인 성장을 돕습니다. 그것또한 무당의 직무입니다.

    또한 몸풀이가 끝나면 , 이후로는 내담자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습니다.

    another life. 세상에는 내가 살 수 있는 또다른 삶이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 몸풀이를 받고자 하시는 분들 중 ,

    말도 안되는 가격을 듣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합리적인 가격으로 ,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 [부적문의] 부적은 어떻게 쓸까요?

    부적은 고대부터 내려온 문화로서 신령한 힘을 가지고 있다 전해집니다.

    고서 ‘용어하도’에서도

    ” 하늘이 현녀를 시켜 인간 황제에게 치우를 제압하는 신부(부적)을 전하게 하였다. 이날 밤 황제가 꿈을 꾸었는데 서왕마마께서 부적사용법을 가르쳐 주시었다. 황제가 서왕모에게 부적을 청하였더니, 검은 거북 한 마리가 등에 부적업고 물속에서 헤엄쳐 나와 전해주었다. 이튿날 황제는 이 부적으로 치우를 제압하였다.” 라며 부적의 효능을 말하고 있습니다.

    부적은 도교에서 내려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 불교와 융합되는 과정에서 현재는 불교에서도 부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서 ‘도법회원서부필법’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부적은 합이며 신이다. 다시 말하면 차신과 피신을 합치는 것이고, 이기와 저기를 합친다는 것이다. (중략) 부적은 음양의 계합이며 인간 세상에서 오직 지극한 성의를 가진 사람만이 영험을 볼 수 있다. 정령과 정령이 서로 의탁하고, 신과 신이 서로 의지하고 있다.

    이렇게 부적의 효능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다만 부적 역시 신점이나 사주등과 마찬가지로 , 거기에 과하게 의존하면 안된다는 점은 같습니다.

    사람일은 부적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행동과 결과로서 나타났을 때 비로소 효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부적은 이루고자 하는 일이 더 잘 될 수 있도록, 더 빠르게 될 수 있도록 그저 도울 뿐입니다.

    다 쓴 부적은 정성들여 기도한다음

    이쁘게 포장하여 보내드립니다.

    아무도 가질 수 없는 나만의 부적

    문의 주시면 최선을 다해 좋은 맞춤 부적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