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무당을 고르는 방법

세상에 참 무당이 많습니다. 여기도 무당. 저기도 무당입니다.

스레드에 들어가서 무당을 검색해보십시오. 세상에 무당 천지입니다.

무당은 서비스업입니다. 과거 무당들이 내담자들에게 반말을 한 이유는 무당이 한 마을의 큰 어르신이자 정신적 지도자 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유교문화권에서의 어른이 아이에게 말을 놓는 것은 당연하였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잘못 변질되면서, 내가 큰 신을 모시고 있으니 당연히 반말을 해도된다. 내가 수가 틀려 기분이 나빠져 내담자에게 화풀이를 해도 신이 화를 내는 것이니 그래도 된다로 잘못 변질 되었습니다.

무당이 내담자에게 공손하게 높임말을 쓰는 것은 내담자는 나에게 돈을 내고 서비스를 제공받으러 왔기 때문에 당연한 것입니다. 상담을 받으러 온 내담자의 마음을 풀어주고 편안하게 해주어야 하는 것은 상담의 기본입니다.

또한 무당이 내담자에게 맞추어야지, 내담자를 자기에게 맞추려고 하는 식은 잘못되었습니다. 좋은 스승이 없어 듣고 보고 배운게 그런 것이라 내담자를 자기 마음대로 하대 해도 되는 줄 알기에 그러는 것 입니다. 또한 그 과정은 가스라이팅의 진행과정이라 처음부터 막 대해야 나중에 큰 돈 뜯기가 더 쉽기에 그러는 것입니다.

보통 무당 자신의 기분이 좋지 않아 내담자에게 악담을 하는 경우와 악담을 한 후 두려움에 빠진 내담자가 그 다음 수순인 굿이나 제사등을 지내게 만들게 하기 위한 2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번쨰 경우는 상담을 하면 안되는 사람이고 두번째 경우는 돈 벌기 위한 사기행각의 조짐입니다.

굿하면 니 팔자가 바뀐다. 조상풀면 부자가 된다. 라는 식으로 호언장담하는 무당들 많습니다. 한데 그 결과에 책임지는 무당은 아무도 없습니다. 얼마전 스스로 생을 마감한 한 연예인에게 굿을 한 무당이 그랬지요. 잘 풀리려면 굿하라고 , 한데 굿을 해도 아무 좋은 조짐이 없자. 2번을 더 해야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보통 그런 식으로 계속해서 뜯어내는 금액이 커지고 횟수가 커질 뿐입니다. 자신을 믿고 찾아온 이에게 천벌받을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하니 그런 무당은 신이 이미 떠난지 오래입니다.

좋은 무당은 그저 묵묵히 잘 들어주고 열심히 빌어줄 뿐입니다.

내담자를 진심으로 대하며, 솔직하게 말합니다.

내역서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불필요한 지출로 내담자를 고통스럽게 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도 그런 무당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