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오랜 유학생활을 하며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을 때 어진정유 선생님과 인연이 닿았습니다. 선생님이 쓰신 글들 속에서 정직함 그리고 진정성이 느껴졌고 그에 마음이 이끌려 무작정 연락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은 이른 새벽시간이었고 심지어 몸이 좋지 않아 입원해 계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제가 힘들어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도 전에, 사주 정보 하나 묻지 않고 먼저 쭉 이야기 해주셨고 그것들은 제가 처해있던 상황, 그리고 갖고있던 고민들과 많은 부분이 부합했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좋은 의미로 놀랐는데 선생님께서는 과거나 현재를 맞히는 것, 그리고 미래 공수를 주시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 제가 앞으로 어떻게 지내야 상황에 도움이 될지 해결방안까지 알려주셔서 마음이 정말 많이 편안해졌고 상담이 끝나갈 즈음엔 막혀있던 숨통이 트인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많은 곳을 가보진 않았지만 1-2년에 한 번 정도씩 기회가 된다면 연말/연초에 조심해야 할 것, 그리고 앞으로의 흐름을 대략적으로 미리 알고자 점사를 봤었는데 그 어느 곳에서도 만족하지 못했었고 정착할 곳을 도무지 찾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유독 작년 하반기는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 ‘이번엔 꼭 정착할 곳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던 차였고 말 그대로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었습니다. 어진정유 선생님과 인연이 닿기 직전, 그 힘들고 답답한 상태로 상담을 받았던 다른 한 곳이 있었는데 거기서 상담을 받았을 때는 난생 처음으로 이건 정말 사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망하여 답답함이 배가 되었고 화까지 나서 무속인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졌던 차였습니다.
하지만 어진정유 선생님과의 단 한번의 상담으로 속상했던 마음이 다 풀렸고 드디어 정착할 곳을 찾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때를 계기로 저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어진정유 선생님을 찾고 있고 선생님은 언제나 진심을 담아 따뜻하게 상담을 해주십니다. 조언을 듣고 나아가니 일도 선생님의 공수대로 잘 풀렸고 요즘은 정말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이 행복함, 편안함을 자각할 때마다 감사하는 마음부터 듭니다.
선생님은 초, 굿, 혹은 부적 등등의 것들을 전혀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또한 내담자들을 위해 언제나 정성들여 기도 해주신다는 것도 너무 잘 알기에 선생님을 신뢰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좋은 말만 듣고자 하는게 아닌, 인생의 방향을 찾고 진심어린 상담을 받고자 한다면 어진정유 선생님을 추천합니다.